한반도 분할 시도사3. 청일전쟁 직전 영국이 청일 양국에 제안한 조선 분할안 > 통사

한반도 분할 시도사3. 청일전쟁 직전 영국이 청일 양국에 제안한 조선 분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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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조회 2,341회 작성일 09-03-24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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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쟁 직전인 1894년 영국의 조선분할점령안




1894년, 조선 정부가 동학 농민군 진압에 나서면서 열강은 조선 땅에서 격돌했다.조선 정부는 청국에 구원병을 요청했지만 청국은 제한된 병력만을 파견했다. 반면 일본은 총동원령을 내려서 한반도를 전쟁터로 만들었다. 개전 초기 일본은 조선의 자주와 평화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중국을 대신하여 조선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의도를 실행에 옮겼다.




하지만 이미 한반도 분열은 청일전쟁 직전 중재안으로 제시되었으며, 1894년 7월 22일, 청·일 전쟁 발발 직전에 나온 영국외상 킴벌리(Kimberley)의 안이었다. 그는 "극동의 평화를 위하여 조선을 중립화하든지 청(淸)과 일본이 조선을 분할ㆍ점령하자"고 제의하였다. 당시 조선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해 있던 일본과 청나라를 중재한다는 취지에서 나온 이 안은 구체적인 경계를 표시하지는 않았으나 한반도를 청· 일 두 나라가 남북으로 분할점령하자는 내용이었다. 영국의 제안에 한반도를 독점하려는 일본에 의해 거절되었으며 청일전쟁은 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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