九歌7. 동군(東君) - 태양신 - > 선진

九歌7. 동군(東君) - 태양신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조회 607회 작성일 11-05-07 03:34

본문

7. 일곱 번 째 노래

東君(동군)




태양신에게 제사지내는 무가(巫歌)다. 이소 등의 다른 문헌에는 희화(羲和)로 나온다.







暾將出兮東方(돈장출혜동방)

밝은 해가 돋는다, 동녘에서




照吾檻兮扶桑(조오함혜부상)

내 난간을 비춘다, 부상에서




撫余馬兮安驅(무여마혜안구)

말을 어루만지며 천천히 달린다.




夜皎皎兮既明(야교교혜기명)

밤이 교교하구나, 이미 달이 밝다.




駕龍輈兮乘雷(가룡주혜승뢰)

용이 끄는 수레가 번개 같이 달린다.




載雲旗兮委蛇(재운기혜위사)

구름 깃발 싣고서 뱀처럼 구불구불 달린다.




長太息兮將上(장태식혜장상)

길게 감탄하며 하늘로 오른다




心低佪兮顧懷(심저회혜고회)

마음이 너무 좋아 떠나기 어려워 되돌아본다.




羌聲色兮娛人(강성색혜오인)

아, 노래와 춤이 사람들을 즐겁게 하나니,




觀者憺兮忘歸(관자담혜망귀)

구경꾼들은 즐거워 돌아갈 줄 모른다.




緪瑟兮交鼓(긍슬혜교고)

거문고를 타고 북을 치고




簫鍾兮瑤虡(소종혜요거)

종을 울리고 북틀이 흔든다.




鳴箎兮吹竽(명호혜취우)

횡적을 울리고 피리를 부는구나!




思靈保兮賢姱(사령보혜현과)

영보여 어질고도 아름다워라!




翾飛兮翠曾(현비혜취증)

물총새 날 듯 가볍게 날아




展詩兮會舞(전시혜회무)

시를 읊고 모여서 춤을 추노라!




應律兮合節(응률혜합절)

가락 따라 박자 맞춰 노래하고 춤을 추노라!




靈之來兮敝日(영지래혜폐일)

신령들 오시며 햋빛을 가린다.





青雲衣兮白霓裳(청운의혜백예상)

푸른 구름 저구리에 흰 무지개 치마


舉長矢兮射天狼(거장시혜사천랑)

긴 화살 들어 하늘 이리를 쏜다.


操餘弧兮反淪降(조여호혜반륜항)

내 활 잡고 되돌아서 아래로 내려가


援北斗兮酌桂漿(원북두혜작계장)

북두구기성 당기어 계피 단술 뜬다.


撰餘轡兮高駝翔(찬여비혜고타상)

내 고삐 당기어 높이 날아올라


杳冥冥兮以東行(묘명명혜이동행)

아득히 가물가물 동쪽으로 간다.




-끝-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