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渭陽(위양) -위수의 북쪽 - > 秦風

9. 渭陽(위양) -위수의 북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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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조회 1,922회 작성일 11-10-11 17:53

본문

渭陽(위양)

-위수의 북쪽 -




󰡔춘추전(春秋傳)󰡕에 전한다.

“진헌공(晉獻公)이 제강(齊姜)을 간음하여 진목부인(秦穆夫人)과 태자 신생(申生)을 낳고 다시 견융(犬戎)의 여인을 취하여 호희(狐姬)는 중이(重耳)를 낳고 소융자(小戎子)는 이오(夷吾)를 낳고 여희(驪姬)는 해제(奚齊)를 낳고 여희의 동생은 탁자(卓子)를 낳았다. 여희가 세 공자를 참소하자 태자 신생은 자살했고, 중이와 이오는 모두 나라 밖으로 도망쳤다. 헌공이 죽자 해제와 탁자가 뒤를 이었으나 모두 대부 극(里克)에게 시해되었다. 이에 진목공(秦穆公)이 이오(夷吾)를 진(晉)나라로 보내 진후(晉侯)로 세우니 이가 진혜공(晉惠公)이다. 진혜공이 죽자 진목공이 다시 중이를 진(晉)나라에 들여보내 진후(晉侯)로 세우니 이가 진문공(晉文公)이다.”

왕씨(王氏)는 “위양(渭陽)까지 행차한 것은 멀리까지 나와 송별함이요, 유유아사(悠悠我思)라는 말은 생각을 길게 함이요, 로거승황(路車乘黃) 경괴옥패(瓊瑰玉佩)라는 말은 이별의 선물을 후하게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시 광한장씨(廣漢張氏)는 “진강공(秦康公)이 진목공의 태자가 되어 진(晉)나라에 들어가는 외숙을 전송할 때 모친을 대신하여 석별의 정을 생각했으니 이는 진실로 좋은 마음에서였다. 그러나 후에 영호(令狐)에서 진(晉)나라와 싸워 졌음으로 진강공의 좋은 마음이 배신을 당했음이다. 이 시는 진강공으로 하여금 원래 전송할 때의 좋은 마음을 상기한다면 진(晉)나라에 대한 원한을 녹일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수 있음을 알게 한 노래다. ”라고 말했다.








我送舅氏(아송구씨)

외삼촌을 배웅하려




曰至渭陽(왈지위양)

위수 북쪽에 이르렀네




何以贈之(하이증지)

무엇으로 선물할까?




路車乘黃(로거승황)

수레와 노란 말 네 필로 하지




부(賦)다. 구씨(舅氏)는 진강공(秦康公)의 외숙으로 진문공(晉文公) 중이(重耳)를 말한다. 외국에 망명하여 살고 있던 중이를 강공의 부군 목공(穆公)이 불러 진(晉)나라로 복국시켜 진후(晉侯)의 자리에 앉히려고 했다. 이에 당시 태자의 신분이었던 강공(康公)이 위양(渭陽)으로 나가 전송하면서 이 시 를 지어 노래했다. 위(渭)는지금의 섬서성을 동서로 흐르는 강 이름이다. 진(秦)나라른 당시 옹(雍)에 도읍했다. 위양(渭陽)에 이르렀다는 말은 아마도 동쪽으로 행차하여 함양(咸陽) 땅 부근에서 맞이했을 것이다. 로거(路車)는 제후가 타는 수레다.



我送舅氏(아송구씨)

외삼촌을 배웅하니




悠悠我思(유유아사)

유유한 나의 생각




何以贈之(하이증지)

무엇으로 선물할까?




瓊瑰玉佩(경괴옥패)

경괴(瓊瑰)와 패옥으로 하지




부(賦)이다. 유유(悠悠)는 긺이다. 모서에 당시 강공(康公) 모부인인 목희(穆姬)가 이미 졸(卒)했음으로 강공(康公)이 외삼촌을 본국으로 보내면서 모부인이 계시지 않음을 슬퍼한 것이다. 혹자는 “목희(穆姬)가 죽은 것을 상고할 수 없으니, 이는 다만 외숙과 작별하면서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했을 뿐이다.”라고 하였다. 경괴(瓊瑰)는 옥(玉) 다음가는 보석이다.




강공(康公)은 태자(太子)이고, 노거(路車)는 제후(諸侯)의 수레이다. 진군(秦君)이라면 노거를 중이(重耳)에게 줄 수 있지만, 강공은 태자로서 어떻게 제후의 수레를 사적으로 외삼촌에게 줄 수 있는가? 《예기》에 “남에게 주거나 바칠 때에 거마(車馬)는 주지 않는다.”라고 말하지 않았는가?




[서유구가 대답하였다.]

거마를 준 것을 비록 삼촌과 조카 간의 정리(情理)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진목공(秦穆公)의 명을 받든 것입니다. 《춘추좌씨전》에 “목공이 중이를 염려해서 하인 3천 명을 주었다.”다는 기사로 유추하면 그 중에 로거도 포함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상은 진풍 위양편(渭陽篇)에 대한 문답이다.]







渭陽 二章이니, 章 四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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