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시대의 군대편제 > 열국지평설

춘추시대의 군대편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양승국 조회 6,205회 작성일 04-05-12 14:49

본문


춘추시대 전차의 모습과 각 부위의 명칭


춘추시대의 군대편제


춘추 때 군대편제는 주로 <주례(周禮)>의 규정에 의한 <군(軍), 사(師), 여(旅), 졸(卒), 양(兩), 오(伍)> 6단계로 이루어졌으나 후에 각 제후국의 사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주례에 따른 오(伍)는 5인, 양(兩)은 15인, 졸(卒)은 60인, 여(旅)는 600인, 사(師)는 3000, 일군(一軍)은 9000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제(齊)나라의 군제는 <군(軍), 여(旅), 졸(卒), 소융(小戎), 오(伍)>의 다섯 단계로 오는 5인, 소융은 50인, 졸은 200인, 사는 2000인, 군은 10000인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오(吳)나라의 군제는 군(軍), 여(旅), 졸(卒), 오(伍) 4단계였다.


춘추전국시대 전투부대의 기본 단위는 말 네 마리가 끄는 전차 한 대를 말하는 승(乘)이다. 전차에는 지휘관 1명과 차우(車右) 1명, 마부에 해당하는 어자(御者) 1명 등 모두 3명이 타고 그 뒤를 갑사 7명과 일반 도병 20이 뒤따랐다. 전차에 타는 3명을 포함하여 10명의 갑사는 국인(國人)에 해당하는 귀족이나 그 자제들로 구성되었다. 도병 20인 중에는 15인은 전투요원이고 5명은 치중과 보급을 맡은 군사들이었다.. 그래서 일승이라는 전투단위는 25인으로 구성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춘추 중기부터 일승의 구성인원 중 갑사의 수는 줄어들고 도병의 수가 대폭 늘어나기 시작했다. 갑사는 전차에 타는 3인에 한했고, 도병은 75명에 치중을 담당한 별도의 도병 25명을 포함하여 100인으로 늘어났다


전차부대의 편제는 오승을 일대(一隊), 25승을 정편(正編), 100승을 일사(一師), 일군은 300승으로 구성되었다. 9000명에 달하는 일군의 편제에 맞추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c8c0773f_s전국시대%20때%20전차부대의%20포진도%20001.jpg

전국시대 전차단위부대의 포진도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