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大義滅親 假命伐宋(대의멸친 가명벌송) > 1부(1~13) 제후굴기

제6회 大義滅親 假命伐宋(대의멸친 가명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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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승국 조회 777회 작성일 04-05-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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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大義滅親 假命伐宋(대의멸친 가명벌송

대의멸친하는 위(衛)나라의 대부 석작과

천자의 칙명을 도용하여 송나라를 정벌한 장장공






4국의 군사들과 연합하여 정나라를 쳐들어온 위나라의 주우는 정장공이 작전상 던져준 조그만 승리를 취하자 그것을 구실 삼아 정성의 포위망을 풀고 군사를 철수 시켰다. 본국으로 돌아온 주우(州吁)가 불안한 위나라 군주의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해 석후에게 그 방법을 묻자 석후는 다시 그의 부친인 석작에게 계책을 물었다. 석작은 아들 석후를 통해 주천자에게서 위나라 군주로 승인을 받으라고 권하고 그 방법으로써 주천자와 사이가 좋은 진(陳)나라 군주에게 뇌물을 바쳐 부탁하라고 조언했다. 주우는 석작의 말을 따라 예물로 바칠 많은 재물을 여러 대의 수레에 나누어 싣고 진나라로 출발했다. 그러나 석작은 그들 보다 한 발 앞서 자기의 심복에게 밀서를 써서 주어 진환공에게 보내, 란신적자(亂臣賊子)인 주우와 석후를 잡아달라고 부탁했다. 석작의 부탁을 받은 진환공은 두 사람을 사로잡아 옥에 가두고 그들의 처형을 석작에게 맡겼다. 석작은 사람을 진나라에 보내 두 사람의 목을 베었다. 친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추호도 흔들림 없이 참수형에 처해 사사로운 일을 돌보지 않았음으로 대의멸친(大義滅親)이라는 고사성어의 어원이 되었다.





한편 주나라 령의 온성(溫城)을 쳐들어가 교외의 보리 이삭을 벤 일로 인하여 천자와의 사이가 더욱 벌어진 정장공은 다시 주나라에 가서 천자에게 조현을 드렸으나 예상대로 박대를 받았다. 그러나 조현을 끝내고 정나라로 돌아갈 때 주천자가 자기에게 조현의 의무를 게을리 한 송나라를 정벌하라는 령을 받았다고 칙령을 도용하여 제나라와 노나라에 사신을 보내 송나라 정벌군을 일으켰다. 진(陳)나라는 군사력으로 위협을 가하여 중립을 지키게 하고 노나라는 뇌물을 주고 회유하였으며, 제나라는 천자의 명을 빙자했다. 정(鄭), 제(齊), 노(魯) 세 나라의 연합군은 노도(老桃)에서 집결한 다음 송나라의 변경 고을들을 점령하면서 수양성을 향해서 진격해오자, 이에 위협을 느낀 송상공은 사마 공보가(孔父嘉)에게 군사를 주어 위나라로부터 구원군을 요청하게 하여 정나라의 형양성(滎陽城)을 급습하게 했다. 위나라의 원군을 얻은 공보가가 송위연합군으 이끌고 정나라로 진격하여 정나라의 부도 형양성 교외를 약탈했다. 본국이 송(宋)과 위(衛) 두 나라의 연합군에 의해 공격을 받고 있는 중이라는 소식을 들은 정장공은 수양성(睢陽城)으로의 진격을 멈추고 제(齊)와 노(魯) 두 나라 군사들과 헤어져 본국을 구원하기 위해 철수했다. 공보가는 정나라 군사들이 본국을 구원하기 위해 달려 올 것을 예상하고 군사를 거두어 회군했다. 공보가가 이끌던 두 나라 군사들이 대(戴)나라를 지나가게 되었으나 대나라는 길을 열어주지 않았다. 송(宋)과 위(衛) 연합군과 대나라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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