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를 읽어야 하는 이유 > 평설(評說)

사서를 읽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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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조회 2,464회 작성일 11-02-16 11:29

본문

359.<春秋>以道義.

사서는 세상의 도의를 논하기 위한 책이다.




360.撥亂世反之正,

그런 까닭으로 어지러운 세상을

돌려놓아 올바르게 만드는 데는




361.莫近于<春秋>.

사서만한 책이 없다.




362.<春秋>文成數萬,

사서에 기재된 일은 온갖 삼라만상의 세상일에 비해

아주 조그만 부분에 불과하나







363.其指數千.

그러나 사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는 분명하다.




364.萬物之散聚皆在<春秋>.

만물이 흩어지고 모이는 것이 모두 사서 안에 있으며




365.<春秋>之中,

사서의 기록에는




366.弑君三十六

살해당한 군주, 망한 나라,

그 사직을 보존하지 못하고 다른 나라로 달아난

제후들의 수효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369.察其所以,

그런 일들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면




370.皆失其本已.

모두가 그 본분을 잃어 버렸기 때문이다.




371.故<易>曰󰡐失之豪厘,

그런 까닭에 역경에서 말하기를 󰡐 잃은 것은 터럭이나




372.差以千里󰡑.

그 차이는 천리만큼이나 크다고 했다.󰡐




373.故曰󰡐臣弑君,

또한 신하가 그 군주를 시해하고




374.子弑父,

아들이 그 아비를 죽인 것은




375. 非一旦一夕之故也,

단지 하루아침에 일시적으로 일어난 것이 아니라




376.其漸久矣.

오랫동안의 일이 점차적으로 쌓였다가

일어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377.故有國者不可以不知<春秋>,

그런 까닭에 어느 사회이든 그 지도자들은

사서를 읽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378.前有讒而弗見,

역사를 알지 못하면 바로 코앞에서 아첨하는 자도

알아보지 못할 것이며




379.後有賊而不知.

뒤에 숨어서 딴 뜻을 품고 있는 자들이 있음을 아지 못한다.




380.爲人臣者不可以不知<春秋>,

남의 부하가 되려고 하는 자도 역사를 모르면 안 될 것이며




381.守經事而不知其宜,

역사를 알지 못한 관계로 평상시의 일만을 알뿐

적절하게 대처할 줄 모르고




382.遭變事而不知其權.

변고를 만났을 때는 그 임기응변의 기지를 발휘할 줄 모른다.




383.爲人君父而不通于<春秋>之義者,

사람이 군주나 그 아비가 되었음에도

역사가 말하는 대의에 통하지 못한다면




384.必蒙首惡之名.

그 사람은 필시 악명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며




385.爲人臣子而不通于<春秋>之義者,

남의 부하나 자식이 된 자가 사서를 읽어

대의를 깨닫지 못한다면




386.必陷纂弑之誅,

필시 음모나 배신의 일에 연루되어

파멸되는 운명을 피할 수 없고




387.死罪之名.

후세에 악명을 얻게 될 것이다.




388.其實皆以爲善,

사실은 그들은 옳다고 여겨 행한 것이지만




389.爲之不知其義,

역사의 대의를 알지 못하고 행한 것이기 때문에




390.被之空言而不敢辭.

사가들로부터 사실이 아닌 말로 패역의 죄를 저질렀다고

단죄를 받는다 해도 감히 변명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391.夫不通禮義之旨,

무릇 예와 의의 요지를 모른다면




392.至于君不君,

결국은 군주는 군주답지 못하게 되고




393.臣不臣,

신하는 신하답지 못할 것이며




394.父不父,

아비 되는 자는 아비답지 못하고




395.子不子.

자식은 자식답지 못하게 되어




396.夫君不君則犯,

대저 군주가 군주답지 못하면 신하들로부터 범함을 입게 되고




397.臣不臣則誅,

신하가 신하답지 못하면 그 군주로부터

주살 되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이며




398.父不父則無道,

아비가 아비답지 못하면 무도한 아비가 되고




399.子不子則不孝.

자식이 자식답지 못하면 불효자식이 되는 것이다.




400.此四行者,

이 네 가지를 행위야말로




401.天下之大過也.

천하의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 할 수 있다.




402.以天下之大過予之,

이 천하의 가장 큰 죄과를




403.則受而弗敢辭.

뒤집어쓰면서도 감히 아무런 대꾸도 못할 것이다.




404.故<春秋>者,

그런 까닭에 춘추는




405.禮義之大宗.

예와 의를 밝히는 가장 큰 근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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