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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열전>에 대해 몇 가지 궁금한 사항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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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조회 5,787회 작성일 09-04-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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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경숙손통열전' 마지막에,



'...乃作 衤 複道, (........)陛下何自築 衤 複道高寢,(.......)以 衤 複道故...'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 '옷衣 변'은 왜 들어간 것인가요?


>>>>>>>간체의 원전을 번체로 옮길 때 일어난 현상입니다. 復과 複의 간자는 모두 复으로 씁니다. 그런데 번체를 간체로 옮길 때 複을 復과 구별하기 위해 复 앞에서 衣 변을 첨가한 문장을 제가 다시 글 기능을 이용하여 다시 번체로 옮기다 보니 复은 複으로 돌아가고 따로 표기한 옷의 변이 남은 것입니다. 간자체를 번자로 옮기러나 번자를 간자로 옮길 때 종종 피치못할 현상이 벌어지곤 합니다.








2. '장석지풍당열전'의 중간 부분에,



'...황제가 중위교를 지나는데 다리 밑에서 어떤 사람이 뛰어나와...'하는 대목이 있습니다.



그 뒤에 '廷尉秦當정위진당'이라는 구절이 나오고, 그 조금 아래에, '奏當棄市주당기시'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저 두 구절에서 '진당'과 '주당'은 같은 의미일 것 같은데, 혹시 앞의 '진당'이 '주당'의 오식은 아닌지요?


>>>>>>>>秦當은 奏當의 잘못입니다.



3. '중니제자열전'에서,



공자의 제자 '冉求, 염옹" 의 성명에 '늘어질 염(초두가 없는 苒)'자가 '언덕 厓'로 쓰였는데,



고문에서는 두 글자가 통용되었던 글자인가요?


잘 모르겠습니다. 구글을 통해 중국측 자료를 검색해 봤더니 염구를 애구(厓求)로 표기한 것도 많이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필사할 때 생긴 연문(衍文)인 것으로 짐작이 되나 확실한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자료에는 창(焻)으로도 표기된 자료도 있었습니다.



4. '雲'이 간체화 되어 '云'으로 쓰이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고문에서는 '云'자를 '雲'으로 쓰기도 했던 것인가요?


죄송합니다. 이것도 제가 답하기 곤란한 문제 같습니다. 후에 혹시 문헌을 발견하면 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제가 어깨 너머로 배워 한자에 대해 전문적인 조예가 그리 깊지 못합니다. 중국고대사에 관심을 갖다보니 능력이 닿지 않는 것에까지 손을 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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