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竹竿(죽간) - 낚시대 - > 衛風

5. 竹竿(죽간) - 낚시대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조회 1,979회 작성일 11-05-16 16:39

본문

竹竿(죽간)

- 낚시대 -





籊籊竹竿(적적죽간)

휘청대는 낚시대로




以釣于淇(이조우기)

기수 가에서 낚시하네


豈不爾思(기불이사)

그대가 그립지만




遠莫致之(원막치지)

너무 멀어 갈 수 없네




부(賦)이다. 籊籊(적적)은 긴 대나무가 끝에 이르러 휘청거리는 모습이다. 竹(죽)은 위나라 기수 강변에 우거진 대나무다.

○ 제후에게 시집간 衛(위)나라의 공녀가 친정에 한 번 가고 싶었으나 이루지 못해 이 시로 그 마음을 노래했다. 휘청거리는 대나무를 잘라 낚시대로 만들어 淇水(기수)에서 낚시하며 너무 멀어 갈 수 없는 고향을 생각했다.



泉源在左(천원재좌)

천원의 물은 왼쪽으로 흐르고


淇水在右(기수재우)

기수는 오른쪽으로 흐르네




女子有行(여자우행)

여인은 한 번 시집가면




遠父母兄弟(원부모형제)

부모형제와는 멀어지네




부(賦)다. 천원(泉源)은 바로 백천(百泉)이니, 위나라 서북쪽에서 동남쪽으로 흘러 기수(淇水)에 유입한다. 그래서 왼편에 있다고 했다. ○ 천원과 기수 두 강은 여전히 위나라에 흐르고 있으나 정작 자신은 위나라를 떠나 있음을 탄식했다.



淇水在右(기수재우)

기수는 오른쪽으로 흐르고


泉源在左(천원재좌)

천원은 왼쪽으로 흐르네


巧笑之瑳(교소지차)

생긋 웃는 그대 얼굴


佩玉之儺(패옥지난)

으젓한 걸음마다 패옥소리 요란하다.




n(賦)다. 차(瑳)는 선명한 하얀 색이다. 웃으면서 보이는 치아는 그 색이 흰 백옥 같으니 모두 환하게 웃는다고 여긴다. 나(儺)는 걸을 적에 법도가 있는 모습이다.

○ 앞 장에 이어서 천수와 강수 두 강물이 위나라에 여전히 흐르고 있지만 스스로 웃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마음이 즐겁지 않음을 한탄했다.



淇水滺滺(기수유유)

기수는 도도히 흐르고


檜楫松舟(회즙송주)

전나무 돛을 단 소나무 배


駕言出遊(가언출유)

수레타고 나가 놀며


以寫我憂(이사아우)

이 내 시름 씻어나 볼까?




부(賦)이다. 유유(滺滺)는 강물이 유유히 흐르는 모습이다. 회(檜)는 잣나무다. 즙(戢)은 노를 저어 배를 나아가게 함이다.

○ 「천수(泉水)의 마지막 장과 같은 뜻이다.




竹竿 四章이니, 章 四句이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