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君子陽陽(군자양양) - 기뻐하시는 님 - > 왕풍

3. 君子陽陽(군자양양) - 기뻐하시는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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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조회 1,842회 작성일 11-05-19 18:30

본문

君子陽陽(군자양양)

- 기뻐하시는 님 -





君子陽陽(군자양양)

기뻐하시는 님이여




左執簧(좌집황)

왼손으로는 황을 잡고




右招我由房(우초아유방)

오른손으로는 나를 잡아 방으로 인도하네




其樂只且(기락지차)

아, 기쁘기도 하여라!




부(賦)다. 양양(陽陽)은 뜻을 얻은 모양이다. 황(簧)은 생(笙)과 우(竽)의 대통 속에 있는 금엽(金葉)으로 피리를 말한다. 생(笙)과 우(竿)은 모두 대나무관을 박 속에 꽂고 그 관 옆에 구멍을 뚫을 후 얇은 금엽(金葉)으로 막아서 불면 소리를 내니, 이른바 황(簧)이다. 그래서 생(笙)과 우(竽)를 모두 황(簧)이라 이른다. 생(笙)은 황(簧)이 13개이거나 혹은 19개고, 우(竽)는 황이 16개이. 유(由)는 따름이고 방(房)은 동방(東房)이다. 지차(只且)는 어조사다.

○ 이 시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전편 군자우역을 지은 여인이 지은 것 같다. 아마도 행역에서 돌아온 남편이 그 동안의 고난을 원망하지 않고 가난하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스스로 즐거워하자 아내 역시 그뜻을 알고 칭송하니 현숙하다 할만하다.



君子陶陶(군자도도)

즐거워하시는 님이시여




左執翿(좌집도)

왼손으로는 새깃을 잡고




右招我由敖(우초아유오)

오른손으로는 나를 이끌어 춤추자고 하네




其樂只且(기락지차)

아. 기쁘기도 하여라!


부(婦)다. 도도(陶陶)는 화락(和樂)하는 모양이다. 도(翿)는 사람이 춤을 출 때 잡은 새의 깃으로 우모(羽旄)의 일종이다. 오(敖)는 춤추는 무대다.




君子陽陽 二章이니, 章 四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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