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사서 신당서

허나 다른 중국의 역사책들은 전혀 다른 역사를 기록하고 있었다.

왜곡 당 태종이 17만으로 쳐들어갔다

사실 당 태종이 이끄는 친위대 17만을 합해 50만이 쳐들어갔다.

왜곡 단 10일만에 요동성을 함락하였다. 양곡 50만섬을 노획하였다.

사실 요동성은 높이가 30m 에 달하는 철옹성으로 함락된 역사가 없다. 그리고 이 양곡에 대해서는 있다가 말하겠다.

왜곡 주필산에서 당 태종이 2만으로 고구려의 15만과 싸워 이기고, 고연수의 항복을 받아내어 15만을 꺾었다.

사실 주필산에서 당 태종과 43명의 총관이 있었다(총관은 만 명을 거느리는 장군). 쉽게 말해서 43만. 고연수가 처음 전투에서 2만을 잃고 항복하는건 사실. 허나 이후에 고정의가 이 13만을 추스려 반격해서 대승을 거두고, 당 태종은 쫓겨간다.

왜곡 당 태종이 안시성을 공격했으나 안시성 성주가 2달을 버텼고, 겨울이 다가오자 아쉬움을 남긴채 퇴각했다. 당 태종은 안시성 성주 양만춘에게 잘 막았다며 비단과 보물을 아주 대박으로 줬다. 양만춘은 잘 가시라며 절을 했다.

사실 당 태종은 주필산의 전투를 만회하려고 안시성을 기습했다. 허나 2달이 넘도록 이들은 공략에 실패했다. 이들은 돌아가는 이유를 식량이 다하여라 썼다. 아까 말한 양곡 50만 섬은 절대 2달만에 다할 식량이 아니다(1섬 : 144kg). 안시성 전투에서 당 태종은 눈에 화살을 맞아 애꾸가 되었다. 또한 보물을 잘 막았다며 건네준게 아니라 퇴각하지 말라고 뇌물을 준거다.

또한, 주필산에서 승리한 고구려군은 놀고 있던게 아니라 당 태종이 안시성에서 져서 퇴각하기만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었다. 당 태종은 남은 병력이 채 3백도 안 되던 상태로 오죽하면 진흙길로 몰래 도망가야 했겠나. 당 태종은 연개소문에게 장안성 근처에서 잡혔는데 설인귀라는 장수가 당 태종을 구출해낸다. 하지만, 장안성에서 다시 잡혀 몸값으로 황하 이북을 고구려에게 넘겨준다.

당 태종은 이후로 난생 처음 당한 치욕적인 패전으로 인해 홧병을 얻어 눈의 상처가 도지고, 등에 고름이 생겨 얼마 후에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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