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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6-25 15:07:017393 
고대행이 열국지를 나누어준 까닭은...
양승국
일반
高대행이 열국지를 나눠준 까닭은?


대통령 권한대행인 고건 국무총리가 4일 기자들에게 열국지를 나눠주며 “공직을 물러나 있을 때에는 늘 열국지를 옆에 두었다”고 말했다고 문화일보가 보도했다.


고 총리는 지난 1998년 총리시절 함께 일했던 국무위원들에게도 헤어진 뒤에도 열국지를 증정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권한대행인 자신의 소임이 끝나가고 있음을 의식해 이날 기자들에게 열국지를 나눠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열국지는 중국의 춘추전국시대를 다룬 역사소설로, 진시황이 천하통일을 이루기까지 550년의 역사를 다루고있다.


고총리는 이날 “열국의 역사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수많은 열국들의 흥망성쇠를 들여다보면 무엇이 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지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열국지 예찬론을 폈다.


그는 지난 79년 박정희 전대통령 시해사건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을 사퇴한 뒤 야인으로 있으면서 “열국지가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고 밝힌 적이 있다. 공직에서 한발 물러나 다시 열국지를 펼칠 때 ‘나라의 흥망성쇠가 이렇게 결정되는구나’라며 무릎을 치게 된다는 얘기다.


고총리가 열국지에서 얻은 ‘교훈’은 ‘의인물용, 용인무의(疑人勿用, 用人無疑·의심스런 사람을 쓰지않고, 한번 쓴 사람을 의심하지 않는다)’란 구절이며, 그는 “공직에 나아가서는 이를 실천하려 늘 애썼다”고 말했다고 문화일보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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