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군의 위치에 관한 중국사서 목록


아래 1)~8)까지 ‘한사군 및 대방군이 존재하고 있던 시기에 작성된 모든 중국 고대사서’는 한사군 및 대방군의 위치를 고대 요동이라고 설명하고 있음. 한반도 내로 설명하는 사료는 존재하지 않음
 
중국 고대 기록의 낙랑군 및 한사군
 
한사군 설치 직전의 기록 『회남자(淮南子)』
 
“오위; 동방의 끝, 갈석산으로부터 (고)조선을 지나 대인(大人)의 나라를 통과하여……〔『회남자(淮南子)』 「시측훈(時則訓)」〕”〔五位：東方之極，自碣石山過朝鮮，貫大人之國 (『淮南子』 「時則訓」〕
 
회남자는 중국 전한(前漢)의 한 고조 유방(劉邦)의 손자 회남왕(淮南王) 유안(劉安)이 저술한 책입니다. 유안의 생몰연대를 보면 서기전 179~서기전 122년에 죽죠. 유안은 소위 한사군 설치 14년 전까지 살았습니다.
 
즉 고조선(위만조선)과 한나라의 전쟁 직전에 전한과 위만조선의 경계가 바로 갈석산이었다는 뜻입니다. 갈석산을 지나며 위만조선이 나온다는 겁니다.   
 
   
 
“서쪽으로는 여러 나라와 연대하여 안식(安息)에 이르렀고, 동쪽으로는 갈석을 지나 현도, 낙랑으로써 군을 삼았습니다.”〔한서, ｢가연지 열전｣) 〔西連諸國至于安息，東過碣石以玄菟、樂浪為郡 (『漢書』 「賈捐之」 列傳)〕
-賈捐之（?~서기전 43년), 상서령(尙書令) 역임
-『회남자』에서 말한 갈석산을 지나면 있던 (고)조선 자리에 현도, 낙랑군을 설치했다는 뜻
-현도, 낙랑은 갈석산 부근에서 찾아야 한다는 뜻
 
3)한서(漢書) ｢지리지｣ ‘낙랑군 조선현’
 
「낙랑군〔한 무제 원봉 3년(서기전 108) 열었다. 왕망은 낙선(樂鮮)군이라고 했다. 유주(지금의 북경 일대)에 속해 있다.〕〔응소(應劭)는 “옛 조선국이다.”라고 했다. 안사고는, “락(樂)의 발음은 락(洛)이고, 랑(浪)의 발음은 랑(狼)이다”라고 했다〕 호수는 6만2천812이고, 인구는 40만6천 748명이다.(운장:雲鄣)이 있다), 25개 속현이 있다. 조선현〔응소는, “기자(箕子)를 봉한 곳이다”라고 말했다〕(한서 ｢지리지｣ 낙랑군)」
樂浪郡, (武帝元封三年開。莽曰樂鮮。屬幽州) 〔應劭曰, “故朝鮮國也” 師古曰, “樂音洛。浪音狼”〕 戶六萬二千八百一十二，口四十萬六千七百四十八(有雲鄣) 縣二十五. 朝鮮〔應劭曰, “武王封箕子於朝鮮”〕(漢書』 ｢地理志｣ 樂浪郡)
-한서 ｢지리지｣는 기자조선의 수도에는 낙랑군 조선현을 설치했고, 위만조선의 수도 왕험성에는 요동군 험독현을 설치했다.
-기자조선의 수도와 위만조선의 수도를 한 곳으로 보는 기존의 견해는 잘못이다.
-기자를 봉한 곳은 현재의 하북성 노룡현 일대이다
 
3)『후한서 ｢광무제(光武帝) 본기｣ 건무(建武) 6년(서기 30년)조의 낙랑
처음에 낙랑인 왕조(王調)가 낙랑군을 근거로 복종하지 않았다〔낙랑군은 옛 조선국이다. 요동에 있다〕 가을 낙랑태수 왕준(王遵)이 이를 공격하자 낙랑군의 관리들이 왕조를 죽이고 항복했다(후한서 ｢광무제본기｣ 건무 6년)
初, 樂浪人王調據郡不服〔樂浪郡, 故朝鮮國也. 在遼東〕 秋, 遣樂浪太守王遵擊之, 郡吏殺調降〔『後漢書 ｢光武帝本紀｣ 建武 6년〕
-“낙랑군은 옛 조선국이다. 요동에 있다”고 낙랑군이 고대 요동에 있었다고 명확히 말하고 있다.
-고대 요동은 현재의 하북성 갈석산 부근이다.
4)『후한서 ｢최인(崔駰)열전｣
(거기장군) 두헌(竇憲)이 권력을 마음대로 하고 교만방자하니 최인이 여러 차례 간쟁했다. 흉노를 공격하러 나가서는 도로에서 더욱 불법을 많이 저질렀다. 최인이 주부(主簿)로서 앞뒤에 걸쳐 기록해서 상주(上奏)하기 수십 차례였다. 그 장단점을 지적하니 두헌이 포용하지 못하고 점점 멀게 대했다. 배인이 고제(高弟:우등 합격)라는 것을 살펴서 알고 장잠(長岑)의 장(長:현령)으로 내보냈다〔장잠현은 낙랑군에 속해 있는데, 그 땅은 요동에 있다〕 최인은 스스로 멀리 떠나서 뜻을 얻지 못하자 드디어 취임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갔다. 영원(永元) 4년(92), 집에서 죽었다. (후한서 ｢최인 열전｣)
憲擅權驕恣，駰數諫之。及出擊匈奴，道路愈多不法，駰為主簿，前後奏記 數十，指切長短。憲不能容，稍疎之，因察駰高第，出為長岑長〔長岑縣，屬樂浪郡，其地在遼東〕 駰自以遠去，不得意， 遂不之官而歸, 永元四年，卒于家〔後漢書 ｢崔駰 列傳｣〕
-최인(崔駰:?~92)은 후한 때 경학가이자 문학가이다.
-낙랑군 장점현은 고대 요동에 있었다고 말하는 기록
-최인이 낙랑군 장잠현령으로 임명된 구체적인 기록을 가지고 위치를 설명한 것이기 때문에 신빙성이 있다.
 
5)『후한서(後漢書)』 「군국지(郡國志)」 ‘유주(幽州) 낙랑군(樂浪郡)’
 
낙랑군(樂浪郡): 조선(朝鮮)현……패수(浿水)현…점제(占蟬)현, 수성(遂城)현……대방(帶方)현… 열구(列口)현〔곽박이 산해경에 주석하기를 “열은 강의 이름이다. 열수는 요동에 있다”고 했다〕, 장잠(長岑)현, 둔유(屯有)현……낙도(樂都)현〔『후한서』 「군국지」 ‘유주 낙랑군’
樂浪郡: 朝鮮…浿水…占蟬, 遂城…帶方…列口〔郭璞注山海經曰, ‘列，水名。列水在遼東’〕, 　長岑…樂都〔『後漢書』 「郡國志」 ‘幽州 樂浪郡’
-낙랑군 열구현은 열수(列水)라는 강이 있어서 붙은 이름인데, 열수는 고대 요동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열수(列水)가 지금의 대동강으로 비정되고 있다”고 근거 없이 비정하고 있다.
-낙랑군의 위치에 대해서 중국 고대사서들은 한결같이 고대 요동에 있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6)서진(西晋) 『태강지리지』가 말하는 낙랑군 수성현의 위치
 
『태강지리지』에서 말하기를, “낙랑군 수성현에는 갈석산이 있으며 만리장성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太康地理志云 “樂浪遂城縣有碣石山，長城所起” (『史記』, 「夏本紀」, 주석)〕
-태강(太康)은 서진(西晋)의 무제(武帝) 사마염(司馬炎)이 함녕(咸寧) 6년(280) 4월 남방의 오나라를 멸망시키고 중원 통일 기념으로 제정한 연호로 서기 280~289년까지 사용.
-『태강지리지』는 중원을 통일하고 전국적 지리지의 필요성에서 만든 지리지
-수성현은 현재의 하북성 창려현을 뜻함, 창려현 북쪽에 갈석산이 있음.
-『한서』 「가연지 열전」에서 말한 지점에 낙랑군이 있었음을 정확하게 입증하고 있음
-낙랑군 수성현을 황해도 수안으로 보는 동북아역사지도의 비정은 일체의 사료적 근거가 없음
 
6)-1. 『진서(晋書)』 「지리지」 평주(平州) 낙랑군 조
「낙랑군:〔한나라에서 설치했다. 여섯 현을 관할하며 호수는 3천7백이다〕. 조선현〔주나라에서 기자를 봉한 지역이다〕, 둔유(屯有)현. 혼이(渾彌)현. 수성(遂城)현〔진(秦)나라 때 쌓은 장성이 일어나는 지점이다〕, 누방(鏤方)현.　사망(駟望)현(『진서』, 「지리지」, 평주 낙랑군)」
“樂浪郡〔漢置。統縣六，戶三千七百〕: 朝鮮〔周封箕子地〕,　屯有,　渾彌,　遂城〔秦築長城之所起〕,　鏤方　駟望”(『晋書』 「地理志」 平州 樂浪郡)
 
-『태강지리지』의 기록처럼 『진서』도 수성현이 진나라 만리장성의 동쪽 끝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마씨의 서진(西晋:265~316)이 삼국을 통일하고 낙랑군을 평주(平州)에 소속시켰는데, 평주 소속의 군들은 창려군, 요동국, 낙랑군, 현도군, 대방군의 다섯이었다. 따라서 평주의 위치를 비정하면 낙랑군, 현도군, 대방군의 위치도 자연 드러난다.
 
6)-2. 진(晋:서진)의 평주(平州)는 언제 설치되었는가?
서진(西晋) 무제(武帝) 태시(泰始) 10년(274년) 2월조
태시(泰始) 10년(274년) 2월, 유주(幽州)의 다섯 군을 나누어 평주(平州)를 설치했다〔『진서』 「世祖 武帝」 태시(泰始) 10년(274년)〕 “二月，分幽州五郡置平州”(『晉書』 「世祖 武帝」 泰始 10년)
-서기 274년 서진에서 유주(幽州:북경일대)에 소속되어 있던 5개 군을 나누어 평주(平州)를 설치했다는 내용
-평주에 소속시킨 5개군은 창려군(昌黎郡), 요동국(遼東國), 낙랑군(樂浪郡), 현도군(玄菟郡), 대방군(帶方郡) 임
-평주는 지금 갈석산이 있는 창려(昌黎) 부근을 뜻함
-낙랑, 현도, 요동 등이 이 부근이었다는 뜻.
 
6)-3. 진서 ｢지리지｣가 말하는 진(晋:서진)나라 평주(平州)의 위치
 
『진서』 「지리지」 ‘평주’ 조
평주. 상고해보니 『상서』 「우공」의 기주(冀州)지역으로서, 주나라에서 유주(幽州)와 경계였고, 한나라 때는 우북평군(右北平郡)이었다. 후한 말에 공손도(公孫度)가 스스로 평주목이라고 이름을 붙였고, 그 아들 공손강과 공손강의 아들 공손문의(공손연)가 겸해서 요동을 마음대로 차지하자 동이(東夷)의 아홉 종족이 다 복종했다. 위(魏)나라에서 동이교위(東夷校尉)를 두고 양평(襄平)에 거주하면서 요동, 창려, 현도, 대방, 낙랑의 다섯 군을 나누어 평주로 삼았다가 후에 유주(幽州)와 합했다. 공손문의가 멸망한 후 동이교위로써 수호하게 하고 양평에 거주하게 했다. 함녕 2년(276) 10월 창려, 요동, 현도, 대방, 낙랑 등 군국(郡國) 다섯을 나누어 평주를 설치했다. 다스리는 현은 스물여섯 현이고 호는 1만8천1백호다.(『진서』 「지리지」 평주)
平州。案禹貢冀州之域，於周為幽州界，漢屬右北平郡。後漢末，公孫度自號平州牧。及其子康、康子文懿並擅據遼東，東夷九種皆服事焉。魏置東夷校尉，居襄平，而分遼東、 昌黎、玄菟、帶方、樂浪五郡為 平州, 後還合為幽州。及文懿滅後，有護東夷校尉，居襄平。 咸寧二年十月，分昌黎、遼東、玄菟、帶方、樂浪等郡國五置平州。統縣二十六，戶一萬八千一百(『晋書』 「地理志」 平州)
-진나라 때 유주의 일부를 나누어 평주를 만들었는데, 고대에는 기주(冀州)에 속했다는 뜻
-진서 ｢지리지｣의 ‘기주(冀州)’, ‘유주(幽州)’, ‘평주(平州)’는 지금의 하북성 일대를 뜻함
-따라서 그 산하의 여러 군들, 특히 평주 소속의 ‘창려, 요동, 현도, 대방, 낙랑’ 등도 모두 이 일대에 있었음을 말해줌.
-기주시는 현재 하북성 남부에 있는데, 중국 위키백과는 기주에 대해 이렇게 설명
“기주(구주)……서한 무제 때 13자사부를 설치했다. 기주자사부는 지금의 하북성 중남부, 산동성 서쪽 끝 및 하남성 북쪽 끝에 해당한다. 동한(후한) 때 고읍현〔高邑縣:지금의 하북성 박향(柏乡)현 북쪽〕에서 다스렸고, (후한의) 환, 영제 연간에는 업현〔鄴縣:지금의 하북성 임장(临漳)현 서남)으로 옮겨 다스렸고, 삼국시대 위나라는 신도현(信都縣: 지금의 하북성 기주시)로 옮겨 다스렸고, 진(晋)나라에서는 방자현(房子縣:지금의 하북성 고읍현 서남)으로 옮겨 다스렸다”
-고읍현은 현재 하북성 석가장(石家庄)시 산하에 있음
 
7)낙랑군 아래 대방군을 세운 공손씨(公孫氏) 멸망을 다룬 『삼국지(三國志)』 「위서(魏書)」 기사
 
*공손연의 멸망
 
경초(景初) 원년(237년) 위나라에서 유주자사 관구검 등에게 황제의 새서(璽書:옥새 찍힌 문서)로 공손연(공손문의, 공손강의 아들)을 불렀지만 공손연은 군사를 일으켜 거꾸로 요대(遼隧)에서 관구검 등과 싸웠다. 관구검 등이 불리해서 돌아오자 공손연은 자립해서 연왕(淵王)이 되어, 백관과 유사를 설치했다……2년(238) 봄 태위 사마선왕(사마의)를 보내 공손연을 정벌하게 했다. 6월에 (위나라) 군이 요동에 이르자 공손연이 장군 비연(卑衍), 양조(楊祚) 등에게 보병과 기병 수 만 명을 주어 요대(遼隧)에 주둔시키고, 20리에 참호를 둘렀다. 위나라 사마선왕(司馬宣王:사마의)의 군사가 도착하자 비연에게 역습해서 싸우게 했다. 사마선왕은 장군 호준(胡遵) 등을 보내 격파하자 선왕은 영을 내려 포위망을 뚫게 했는데, 동남쪽을 향해서 군사를 이끌면서 동북쪽을 습격해 양평(襄平)까지 쫓아갔다. 비연 등은 양평을 지킬 수 없을까 두려워서 밤에 도주했다. 여러 군이 나아가 수산(首山)에 이르자 공손연은 다시 비연 등을 보내 죽음을 각오하고 싸우게 했지만 다시 습격해서 대파하고, 군사를 진격시켜 성 아래에 벌여놓고, 참호를 포위했다. 때마침 장맛비가 삼십여 일이 내려서 요수의 물이 사납게 늘어나서 선박으로 요수 입구에서부터 빠르게 성 아래에 이를 수 있었다. 비가 개자 토산(土山)을 일으키고 망루를 수리하고 쇠뇌에서 연달아 돌을 성 안에 쏘자 공손연이 군색하고 급해졌다. 식량이 다하자 사람들이 서로 잡아먹어서 죽은 자가 아주 많아서 장군 양조 등이 항복했다. 8월 병인일 밤에 길이가 수십 장인 큰 유성이, 수산 동북에서 양평성 동남쪽으로 떨어졌다. 임오일에 공손연은 무리들이 궤멸하자 그 아들 공손수와 함께 수백 기로써 포위망을 뚫고 동남쪽으로 도주했고 대군이 급하게 추격했다. 마침 유성이 떨어진 곳에서 공손연 부자의 목을 베었다. 성이 파하자 상국(相國) 이후 천여 명의 목을 베었다. 공손연의 머리는 낙양으로 전했는데, 요동, 대방, 낙랑, 현도 등이 다 평정되었다.(『삼국지(三國志)』 「위서(魏書)」　‘공손도, 공손강, 공손공, 공손강의 아들 공손연 열전’)
景初元年(237년)，乃遣幽州刺史毌丘儉等齎璽書徵淵。淵遂發兵，逆於遼隧，與儉等戰。儉等不利而還。淵遂自立為燕王，置百官有司……二年春，遣太尉司馬宣王征淵。六月，軍至遼東。淵遣將軍卑衍、楊祚等步騎數萬屯遼隧，圍塹二十餘里。宣王軍至，令衍逆戰。宣王遣將軍胡遵等擊破之。宣王令軍穿圍，引兵東南向，而急東北，即趨襄平。衍等恐襄平無守，夜走。諸軍進至首山，淵復遣衍等迎軍殊死戰。復擊，大破之，遂進軍造城下，為圍塹。會霖雨三十餘日，遼水暴長，運船自遼口徑至城下。雨霽，起土山、脩櫓，為發石連弩射城中。淵窘急。糧盡，人相食，死者甚多。將軍楊祚等降。八月丙寅夜，大流星長數十丈，從首山東北墜襄平城東南。壬午，淵眾潰，與其子脩將數百騎突圍東南走，大兵急擊之，當流星所墜處，斬淵父子。城破，斬相國以下首級以千數，傳淵首洛陽，遼東、帶方、樂浪、玄菟悉平(『三國志』 「魏書」　공손도, 공손강, 공손공, 공손강의 아들 공손연 열전)
 
-위나라 사마의와 공손연 부대의 싸움터인 양평(襄平)을 중국에서는 요녕성 요양(遼陽)시 북쪽으로 비정〔『중국역사지도집, 3권, 삼국(三國) 위(魏) 유주(幽州)〕
-고대의 양평은 현재 갈석산이 있는 부근
①(몽염에게 장성을 쌓게 했는데) 임조에서 일어나 요동에 이르렀다(사기 ｢몽염열전｣)
②(연나라도 장성을 쌓았는데) 조양에서 양평에 이르렀다(사기 ｢흉노열전｣)
③“마침내 옛 경계를 개척하고 천여 리의 땅을 넓혔다. 진 장성의 요새를 복구했는데 온성에서 갈석까지 이르렀다〔遂開拓舊境，卻地千里。復秦長城塞，自溫城洎 于碣石, (晋書 ｢唐彬 列傳｣)
①,②,③의 사료는 고대의 요동, 양평, 갈석은 모두 비슷한 지역이라는 뜻을 말해줌
-양평에서 공손연을 죽였는데, 요동, 대방, 낙랑, 현도 등이 다 평정되었다는 것은 낙랑, 현도, 대방 등이 모두 그 근처에 있었다는 뜻.
 
8) 『진서(晋書)』 「지리지」 대방군 조
대방군(공손도가 설치했다. 다스리는 현은 일곱이고, 호수는 4천9백이다)
대방(帶方)현,　열구(列口)현,　남신(南新)현,　장잠(長岑)현,　제해(提奚)현,　함자(含資)현, 해명(海冥)현〔帶方郡(公孫度置。統縣七，戶四千九百), 帶方,　列口,　南新,　長岑,　提奚,　含資,　海冥, (晋書 ｢帶方郡｣)
-후한 때 낙랑군 소속이었던 대방현을 중심으로 대방군을 만들었는데, 그중 열구현이 있다.
-후한서 ｢군국지｣에서 ‘열수는 요동에 있다’고 한 열구현이 대방군 소속이라는 것은 대방이 고대 요동에 있었다는 뜻이다.
 
※1)~8)까지 ‘한사군 및 대방군이 존재하고 있던 시기에 작성된 모든 중국 고대사서’는 한사군 및 대방군의 위치를 고대 요동이라고 설명하고 있음. 한반도 내로 설명하는 사료는 존재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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