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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9 16:29:211873 
1. 蜉蝣(부유) - 하루살이 -
운영자
일반

蜉蝣(부유)

- 하루살이 -





蜉蝣之羽(부유지우)

하루살이의 깃




衣裳楚楚(의상초초)

선명한 치마 저고리로다!




心之憂矣(심지우의)

마음의 근심이여




於我歸處(어아귀처)

내가 돌아갈 곳은 어디인가?


비(比)다. 부유(蜉蝣)는 거략(渠略)으로, 길강(蛣蜣) 즉 말똥구리와 비슷한데, 몸이 좁고 길며 뿔은 황흑색(黃黑色)이니, 아침에 났다가 저녁에 죽는다. 초초(楚楚)는 선명한 모양이다.

이 시는 당시 자질구레한 오락에 빠져 원대한 생각을 잊은 사람이 있어 시인이 부유(蜉蝣)로 빗대어 풍자했다. “하루살이의 날개는 오히려 초초(楚楚)한 의상(衣裳)과 같아 사랑함직 하지만 아침에 나서 저녁에 죽어 오래도록 즐길 수 없다. 그래서 내 마음이 근심스러우나 내가 돌아갈 곳을 알지 못함이다.” 모서에 그 임금을 풍자했다고 했으나 상고할만한 근거가 없은 말이다.



蜉蝣之翼(부유지익)

하루살이 날개




采采衣服(채채의복)

화려한 의복이로다!




心之憂矣(심지우의)

마음속의 근심이여




於我歸息(어아귀식)

내 쉴 곳은 어디인가?




비(比)다. 채채(采采)는 화사한 장식이다. 식(息)은 휴식함이다.



蜉蝣掘閱(부유굴열)

하루살이 껍데기여


麻衣如雪(마의여설)

백설처럼 빛나는 흰모시로다!




心之憂矣(심지우의)

마음속의 근심이여




於我歸說(어아귀설)

내가 돌아가 머무를 곳은 어디인가?


비(比)이다. 굴열(掘閱)은 윤기가 나는 각질의 껍데기다. 열(說)는 머뭄이다.




蜉蝣 三章이니, 章 四句이다.




[조풍(曹風)]

경원 보씨(慶源輔氏)가 말하기를, “의상이 선명하다는 것은 하루살이의 깃을 말한 것이기 때문에 비체(比體)라고 한 것이다.” 하였는데, 《집전》에서는 “하루살이의 깃과 날개가 의상이 선명한 것과 같다.”고 하였으니, 이는 사람의 의상으로 설명한 것이다. 보씨(輔氏)의 설은 취할 수 없는가?




[서유구가 대답하였다.]

《집전》의 뜻은 아마도 하루살이의 깃과 날개가 선명한 것이 사람의 의상이 매우 사랑스러운 것과 같은 점이 있다고 말한 것이지, 하루살이의 깃과 날개를 조(曹)나라 군주의 의상에 비유한 것이라고 말한 것은 아닐 겁니다. 보광(輔廣)은 사람들이 《집전》을 잘못 보아서 마침내 흥체(興體)라고 의심할까 걱정되었기 때문에 《집전》의 남은 뜻을 미루어 발명한 것이니, 스승의 뜻을 잘 발명하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상은 조풍(曹風) 부유편(蜉蝣篇)에 대한 문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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