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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2 09:23:352002 
5. 湛露(잠로) - 듬뿍 내린 이슬방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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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湛露(잠로)

- 듬뿍 내린 이슬방울 -

좌전 문공4년 조에 영무자(甯武子)가 말하기를 ‘ 제후가 왕에게 조회하고 정령을 받거든 왕이 잔치를 베풀어 즐길 적에 이에 잠로를 노래한다.’고 했다. 증씨(曾氏)도 말하기를 ‘ 앞의 두 장은 염염야음을 말했고 뒤의 두 장은 영덕(令德), 영의(令儀)를 말했으니 비록 술이 세 잔을 넘었으나 흐트러지지 않았다.’고 했다.


湛湛露斯(잠잠로사)

듬뿍 내린 이슬방울


匪陽不晞(비양불희)

햇빛 없이는 안 마르리


厭厭夜飮(염염야음)

즐거운 이 밤의 술자리


不醉無歸(불취무귀)

취하지 않으면 보내지 않으리

흥(興)이다. 잠잠(湛湛)은 이슬이 흠뿍 내려 사물을 적신 모양이다. 양(陽)은 햇빛이고 희(晞)는 이슬이 마르는 것이다. 염염(厭厭)은 편암함 또는 족함이다. 야음(夜飮)은 사사로운 잔치다. <의례(儀禮)>의 연례(燕禮)는 ‘ 밤에는 두 뜰과 마당과 문에 모두 큰 촛불을 설치한다.’고 했다.

¡이 시 또한 전편과 같이 천자가 제후에게 잔치를 베풀 때 부르는 노래다. ‘ 잠잠한 이슬은 햇빛이 아니면 마르지 않으며, 염염히 밤에 술을 마시니 취하지 않으면 돌려보내지 않겠다.’고 했으니 아마도 잔치가 끝날 때에 부르는 노래로 여겨진다.


湛湛露斯(잠잠로사)

듬뿍 내린 이슬방울


在彼豊草(재피풍초)

우거진 풀잎에 맺혔네


厭厭夜飮(염염야음)

즐거운 이 밤의 술자리


在宗載考(재종재고)

종묘에서 벌어졌네

흥(興)이다. 풍(豊)은 무성함이다. 야음은 반드시 종묘 안에서 하니 로침(路寢) 등이다 .


湛湛露斯(잠잠로사)

듬뿍 내린 이슬방울


在彼杞棘(재피기극)

소태나무, 가시나무 뒤 덮었네


顯允君子(현윤군자)

밝고 참된 이 밤의 군자들


莫不令德(막불영덕)

착한 덕 지녔네

(興)이다. 현(顯)은 밝음이고 윤(允)은 진실함이다. 군자는 제후로써 천자의 빈객을 말한다. 령(令)은 좋은 것이니 영덕(令德)은 술이 많이 마셔도 흐트러지지 않을 정도로 덕이 높은 사람을 가리킨다.


其桐其椅(기동기의)

오동나무 산유자나무


其實離離(기실리리)

그 열매 탐스럽구나


豈弟君子(개제군자)

편안한 마음의 군자들


莫不令儀(막불령의)

그 위엄 흠잡을 데 없네

흥(興)이다. 리리(離離)는 드리워진 모양이다. 영의(令儀)는 취해도 몸가짐이 흐트러지지 않은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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