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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4 15:04:331678 
2. 汾沮洳(분저여) - 분수(汾水)의 늪에서 -
운영자
일반

汾沮洳(분저여)

- 분수(汾水)의 늪에서 -





彼汾沮洳(피분저여)

저 분수의 늪에서




言采其莫(언채기모)

나물을 뜯네




彼其之子(피기지자)

저 우리님의 아름다움은




美無度(미무탁)

이루 말할 수 없네




美無度(미무탁)

말할 수 없을만큼 아름답기는 하지만




殊異乎公路(수이호공로)

공로(公路)와는 비할 바가 못되는 구나!







흥(興)이다. 분(汾)는 강이름으로, 태원(太原)의 진양산(晉陽山)에서 발원하여 서남쪽으로 흘러 한원에서 황하에 들어간다. 저(沮), 여(洳)는 물에 잠기는 습지다. 막(莫)는 나물로, 버들과 같고 잎은 두껍고 길며 가시가 있어 찌르는데, 국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무탁(無度)은 촌척(尺寸)으로 잴 수 없음이다. 공로(公路)는 진(晉)나라의 로거(路車)에 관한 일을 관장하는 경대부(卿大夫)다.

○ 이 또한 검속함도 예(禮)에 맞지 않음을 노래한 시가다. 즉 “이와 같은 사람 아름답기는 하지만 그 검장(儉嗇)하고 편급(褊急)한 모습이 절대로 귀인(貴人)과 같지 않다.”라고 했다.



彼汾一方(피분일방)

저 분수의 한 쪽에서




言采其桑(언채기상)

뽕잎을 따네




彼其之子(피기지자)

저 우리님의 아름다움이여




美無英(미무영)

꽃도 비할 수 없네




殊異乎公行(수이호공행)

꽃과 같이 아름답기는 하나 공행같지는 않네




흥(興)이다. 렬(英)은 꽃이다. 공행(公行)은 바로 공로(公路)이니, 병거(兵車)의 행렬을 맡았으므로 공행(公行)이라 이른 것이다.





彼汾一曲(피분일곡)

저 분수의 물굽이에서




言采其藚(언채기속)

쇠뜨기를 뜯네




彼其之子(피기지자)

저 아름다운 우리님이여




美如玉(미여옥)

옥같이 빛나도다




殊異乎公族(수이호공족)

옥같이 아름답기는 하나 공족같지는 않네





흥(興)이다. 일곡(一曲)은 강물이 꺾어져 요동치는 곳이다. 속(藚)은 쇠뜨기로 물에서 나는 나물이름이다. 공족(公族)은 공실 자제들의 일을 관장하는 사람으로 진(晉)나라 경대부들의 적자(適子)로 삼는다.




汾沮洳 三章이니, 章 六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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