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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5 00:29:272883 
4. 陟岵(척호) - 민둥산에 올라 -
운영자
일반

陟岵(척호)

- 민둥산에 올라 -




시제는 ‘민둥산에 올라서’다. 모서(毛序)에 의하면 전장 터에 행역(行役)을 나간 병사(兵士)가 부모형제를 생각하는 노래라고 했다. 위(魏)나라는 매우 미약(微弱)하여 자주 전쟁을 겪었고, 큰 나라를 위하여 백성들이 부역(賦役)하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군사(軍事)로 인한 행역으로 부모형제가 서로 헤어지는 일이 많았다. 행역에 나간 병사는 향수(鄕愁)에 못 이겨 산에 올아 부모형제의 모습을 그리며 잠시 과거로 돌아가 그들과 만난다. 이 시(詩)는 육친(肉親)의 정(情)을 목마르게 그리는 시인의 절박(切迫)한 마음을 충분히 전하는 순박(淳朴)한 정신을 노래했다.





陟彼岵兮(척피호혜)

민둥산에 올라가


瞻望父兮(첨망부혜)

아버지 계시는 곳 바라보면,


父曰嗟予子(부왈차여자)

아버지 말씀 들리는 듯, 아들아!


行役夙夜無已(행역숙야무이)

전쟁으로 밤낮 쉴 새가 없겠구나.




上愼旃哉(상신전재)부디1)

몸조심 하여라.




猶來無止(유래무지)

몸 성히 돌아 와야지.」





陟彼屺兮(척피기혜)

푸른 산에 올라가




瞻望母兮(첨망모혜)

어머니 계시는 곳 바라보면


母曰嗟予季(모왈차여계)

어머니 말씀 들리는 듯, 막내야!


行役夙夜無寐(행역숙야무매)

전장에서 밤낮 잠잘 틈 없겠구나!




上愼旃哉(상신전재)

부디 조심 하여




猶來無棄(유래무기)

몸 버리지 말고 돌아오너라.」








陟彼岡兮(척피강혜)

언덕에 올라가


瞻望兄兮(첨망형혜)

형 있는 곳을 향해 바라보면,


兄曰嗟予弟(형왈차여제)

형 목소리 들리는 듯, 아우야!


行役夙夜必偕(행역숙야필해)

전장에서 밤낮 고생하겠구나.




上愼旃哉(상신전재)

부디 몸조심하여


猶來無死(유래무사)

죽지 말고 돌아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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