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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4 17:59:501471 
3. 園有桃(원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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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園有桃(원유도)





園有桃 其實之殽(원유도 기실지효)

정원의 복숭아나무, 그 열매 따 먹으면서




心之憂矣 我歌且謠(심지우의 아가차요)

마음의 시름, 노래 부르네




不知我者 謂我士也驕(부지아자 위아사야교)

나를 알지 못한 사람들은, 나를 교만하다고 하지만




彼人是哉 子曰何其(피인시재 자왈하기)

저 사람의 하는 일은 옳은데,

그대는 어째서 옳지 않다고 하는가? 하네




心之憂矣 其誰知之(심지우의 기수지지)

내 마음의 시름, 그 누가 알아주리




其誰知之 蓋亦勿思(기수지지 개역물사)

그 누가 알아주리, 차라리 생각을 말자.


흥(興)이다. 효(殽)는 먹음이다. 곡조를 합한 것을 가(歌)라 하고 혼자 하는 노래는 요(謠)라 한다.

○ 시인(詩人)이 작은 나라에 훌륭한 정치가 이루어지지 않음을 근심해서 이 시를 지어 노래했다. “ 정원에 복숭아나무가 있다면 그 열매를 먹고, 마음에 근심이 있다면 내가 노래를 부르겠다. 그러나 나의 마음을 아는 자는 그 가요를 듣고서 도리어 교만하다 하며, 또 말하기를 저 사람이 하는 바가 옳거늘 그대의 말은 유독 어째서인가.”라 하니 대개 온 나라의 사람들이 그의 옳지 못함을 알지 못하고 도리어 근심하는 태도를 교만하다 여긴다.





園有棘 其實之食(원유극 기실지식)

정원의 대추나무, 그 열매를 따 먹으면서




心之憂矣 聊以行國(심지우의 료이행국)

내 마음의 시름, 성문을 나가 정처없이 돌아다니네




不知我者 謂我士也罔極(부지아자 위아사야망극)

나를 알지 못하는 사람, 내가 옳지 못하다고 하네




彼人是哉 子曰何其(피인시재 자왈하기)

저 사람이 하는 일이 옳은데

그대는 어째서 옮지 않다고 하는가? 하네




心之憂矣 其誰知之(심지우의 기수지지)

내 마음의 시름, 그 누가 알아주리




其誰知之 蓋亦勿思(기수지지 개역물사)

그 누가 알아주리, 차라리 생각을 말자!




흥(興)이다. 극(棘)은 대추다. 료(聊)는 姑且(고차)로 잠시, 우선의 뜻이다. 가요(歌謠)를 부르는 것으로 부족(不足)하면 성을 나가 정처없이 돌아다니면서 근심을 쏟아버린다. 극(極)은 지극함이니, 망극(罔極)은 그 마음이 끝 간데가 없음을 말한다.




園有桃 二章이니, 章 十二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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