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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28 17:52:362718 
1. 鵲巢(작소) -까치집 -
운영자
일반




1. 鵲巢(작소)

-까치집 -




이 시는 막 결혼한 신랑을 축하하고 그의 결혼 후의 생활이 행복하기를 축원한 시가다. 비둘기가 까치집을 차지한 행위를 묘사한 것은 신부가 시집에서 둥지를 만든 후에 첩이나 다른 여인이 대신 차지하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그래서 후에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집 올 때 백대의 수레에 예물을 가득 싣고(百兩成之: 백량성지) 오는 것이다. .





維鵲有巢(유작유소)

까치가 집을 지으면


維鳩居之(유구거지)

비둘기가 날아와 산다네


之子于歸(지자우귀)

저 아가씨 시집갈 때


百兩御之(백량어지)

백 대의 수레가 뒤를 따르네







흥(興)이다. 작(鵲)은 까마귀고 구(鳩)는 비둘기로 모두 새의 이름이다. 까치는 완고(完固)한 둥지를 잘 튼다. 비둘기의 성질은 졸렬(拙劣)하여 둥지를 만들지 못하고, 까치가 만든 둥지를 뺏어 산다. 지자(之子)는 부인(夫人)을 가리킨다. 어(御)는 수레를 모는 행위다. 즉 제후가 아들을 장가보내거나 딸을 시집보낼 때 주고받는 예물이 수레 백량이다.

○ 남국(南國)의 제후가 문왕(文王)의 교화(敎化)를 입어 마음을 바르게 하고 수신(修身)하여 그 집안을 잘 다스리게 되고, 여자들 또한 후비(后妃)의 교화를 입어 정숙하고 순박한 덕이 있었다. 그래서 제후에게 시집갈 때, 집안사람들이 말하기를 “ 까치가 둥지를 만들면 비둘기가 날아와 산다. 때문에 제후의 딸이 시집갈 때 백대의 수레에 예물을 실어 보낸다.”고 한 것이다. 이 시의 뜻은 주남의 관저가 의미하는 것과 같다.








維鵲有巢(유작유소)

자 까치가 집을 지으니




維鳩方之(유구방지)

저 비둘기가 날아와 같이 사네




之子于歸(지자우귀)

저 아가씨 시집갈 때


百兩將之(백량장지)

백량의 수레에 예물을 보내네




흥(興)이다. 방(方)은 유(有)와 통하니 있음을 의미하고 장(將)배웅하여 보냄이다.








維鵲有巢(유작유소)

까마귀가 둥지를 만드니


維鳩盈之(유구영지)

비둘기가 차지한다네


之子于歸(지자우귀)

저 아가씨 시집가는데




百兩成之(백량성지)

백량의 수레에 예물을 가득 싣고 가네




흥(興)이다. 영(盈)은 가득함이니 여러 잉첩(媵妾)과 질제(姪娣)가 많음을 말한 것이다. 성(成)은 예(禮)를 이루었음을 말한다.




모두 3장(三章)에 매장 사구(四句)다.




- 작소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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