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국연의

 

   
 
춘추쟁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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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3 백리해
2부4 유랑공자
3부5 초장왕
3부6 이일대로
4부7 오자서
전국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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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부10 진시황
초한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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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0-26 13:39:3023476 
제후연표1-일어서는 제후들
양승국   (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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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12제후연표 태사공은 《춘추역보첩(春秋曆譜牒)》을 읽다가 주나라 려왕(厲王)에 이르면 책을 내던지고 탄식하지 않은 적이 없다. 슬프구나! 태사 지(摯)가 이렇게 될 줄 예견하였도다. 주왕이 상아로 만든 수저를 사용하자 기자(箕子)가 비난했다. 주나라의 법도가 해이해지자 시인은 그 근원이 부부생활에 있다고 “관저(關雎)”를 지었다. 인의가 점차 쇠미해지자 《녹명(鹿鳴)》을 지어 풍자했다. 주려왕(周厲王) 대에 이르러 려왕은 자신의 실정을 듣기 싫어했음으로 공경들도 주륙을 두려워하여 감히 간언하는 자가 없어 화가 일어나고, 려왕은 마침내 체(彘)로 달아났다. 난리는 경사(京師)에서 시작되었으나 주공(周公)과 소공(召公)이 연합하여 다스렸다. 이때부터 무력에 의한 정치가 횡행하여 강자는 약자를 괴롭혔고, 군대 동원령은 천자의 재가를 요청하지 않아도 되었다. 그리고 왕실의 명분을 빌려, 이국(夷國)을 토벌한 공을 다투어 맹주가 되려고 하였다. 이리하여 정국은 오패에 의해 좌우 되었다. 제후들은 마음대로 행동하고 음란과 사치로 법도를 따르지 않았다. 반란을 일으키는 신하와 권력을 찬탈하는 자가 날로 늘어났다. 제(齊), 진(晉), 진(秦), 초(楚) 등은 성주(成周) 때에는 아주 작은 나라로 그 영역은 100리 혹은 50리에 불과했다. 진(晉)나라는 삼하(三河)가 막아주고 제나라는 동해를 등지고, 초나라는 장강과 회하를 경계로 삼고, 진나라는 옹주(雍州)의 험준한 지형으로 연유하여, 이 네 나라가 차례로 흥기하여 패자가 되었다. 문왕과 무왕이 포상으로 책봉했던 제후들은 모두 그들의 위협 앞에 굴복하였다. 이로 인해 공자는 왕도를 밝히기 위해 70여 제후들에게 강구하였으나, 아무도 그를 맞아들이지 않았다. 그래서 공자는 서쪽 주왕실의 서적을 살펴보고, 역사 기록과 예전의 견문들을 논술하였는데, 노나라의 사적을 위시하여 춘추를 편찬하였다. 멀리는 노나라 은공(隱公) 원년부터 기록하였고, 가깝게는 혜공(惠公) 시대에 획린(獲麟)한 시기까지 이르렀다. 그 문장을 간단하게 썼고, 번잡하고 중복되는 기사는 빼버렸다. 의리와 법도를 제정함으로써 왕도가 구비되게 하였다. 70명의 제자들은 스승의 주장을 언변으로 전수하였는데, 거기에는 비평, 권고, 찬양, 은휘, 힐난, 훼손 등의 문장이 있어, 겉으로 표현하지 않았다. 노나라의 군자 좌구명(左丘明)은 제자들이 각각 오류를 범하며, 제각기 주관에 집착하여, 그 진의를 잃어버리지나 않을까를 염려하였다. 그래서 그는 공자의 역사 기록에 연유한 구절을 상세하게 논술하여 좌씨춘추(左氏春秋)를 지었다. 탁초(鐸椒)는 초나라 위왕(威王)의 스승인데, 위왕이 춘추를 전부 열독할 수 없기 때문에, 성공과 실패의 기록을 채취하여 마침내 40장을 지어 《탁씨미(鐸氏微)》라고 하였다. 조나라 효성왕 때 재상 우경(虞卿)은 위로는 춘추에서 채취하고 아래로는 근세의 정세를 관찰하여, 8편을 지어 《우씨춘추(虞氏春秋)》라고 하였다. 여불위는 진나라 장양왕(莊襄王)의 재상으로써, 역시 위로는 상고시대를 통찰하고 춘추를 정리하여 6국의 사적을 집성하였는데, 팔람(八覽), 육론(六論), 십이기(十二紀)로 편찬하여 《여씨춘추(呂氏春秋)》라고 하였다. 그리고 순자(荀子), 맹자, 공손고(公孫固), 한비자 같은 자들은 왕왕 각자 춘추의 뜻을 받아들여 저작하였음으로 이루 다 예거할 수 없을 정도다. 한나라의 재상 장창(張蒼)은 보첩(譜牒)의 형식으로 오덕에 관해 저술하였고, 상대부 동중서(董仲舒)는 춘추의 대의를 추론하여 많은 문장을 지었다. 태사공은 말한다. 유가는 춘추의 문장을 가려서 대의를 취하고, 종횡가는 그 어투를 응용하지만 본말을 종합하는 데 신중하지 못하다. 역법에 종사하는 사람은 그 연월만을 채용하고, 음양가는 그 독특한 운명만을 중시하고, 보첩을 연마하는 학자는 그 세계(世系)와 시호(諡號)의 기록만을 본다. 그들의 문장은 모두 아주 단순하며, 춘추의 모든 요지를 발견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12제후국의 보첩을 편찬하였는데, 공화(共和)부터 공자에 이르기까지, 연표는 춘추(春秋)와 국어(國語)를 연마하는 학자들이 탐구하는 성쇠의 대의를 볼 수 있도록 편집하여 지었는데, 학문을 이루거나 고문을 연마하는 자를 위하여 요점을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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